인천시는 11일 미추홀구 시민 A씨(31)가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아 인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충남 서산에 있는 한 연구소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인 B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충남 서산 소재 연구소 직원으로 코막힘, 잔기침, 두통, 인후통 증상이 있던 중 직장 내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0일 인천DT선별진료센터에 방문해 검체 채취 후 양성 판정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시는 현재까지 파악된 A씨와의 접촉자 동거인 2명(배우자, 장모)에 대한 검체 채취 후 자가 격리 중이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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