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인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명 늘어났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계양구, 연수구 등지에 거주하는 시민 11명이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확진자는 미추홀구에서 4명, 연수구에서 1명, 부평구에서 3명, 계양구 1명, 서구 2명이다. 이들은 모두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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