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지회,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회,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인천시가 코로나19 전염 방지용 마스크를 손수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이들 4개 단체는 다음 주까지 빨아서 쓸 수 있는 면 마스크 1만5000장을 만들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키로 하고 원단 구입과 제작 교육을 거쳐 9일부터 제작을 시작했다.

최근 마스크 품귀 현상 이후 인천시 온라인 시민청원 사이트 '소통e가득' 등을 통해 마스크 보급을 늘려달라는 요청이 계속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마스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사정 등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