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효성새사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금호산업이 최종 선정됐다.

금호산업은 최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260명 중 144명 동의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금호산업은 영동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효성새사미 재건축 사업은 인천 계양구 봉오대로441 일대 1만5034㎡를 대상으로 용적률 266.91%를 적용한 지하2층~지상24층 공동주택 7개동 424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금호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 뉴타운에 위치한 모래내시장 정비사업을 수주해 지난해 11월 주상복합 브랜드인 'DMC 금호 리첸시아'를 분양하기도 했다.

또 서울 '도봉2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도 선정돼 현재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