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프로그램'·'양손학교' 교육 참여할 협력단체 20일까지 모집
▲ 경기상상캠퍼스 정규 교육프로그램 가운데 양봉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 양손학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경기도민들 모습.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교육플랫폼인 '정규 프로그램'과 '양손학교'에 참여할 협력단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플랫폼'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교육사업으로 참여단체가 역량을 발휘, 수업을 진행하고 프로젝트성 결과 발표회를 통해 단계적 학습을 경험하는 과정을 모두 담는다. 배움을 얻고, 나누고, 다시 배우는 교육 선순환 구조를 지향한다.

'정규 프로그램'은 수업별로 어린이, 청소년, 시니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생활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이다. 경기상상캠퍼스 내 자연자원을 활용해 '겨울 숲 속 생명 알아보기'(초등학생 대상), 조형 예술수업 '디자인과 놀자'(초등학생 대상), 몸의 움직임으로 소통하는 '온 몸으로 느낌학교'(성인 대상), 우쿨렐레 제작 및 연주가 가능한 '소리 창작자'(초등 가족 대상) 등 계절별 다채로운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또,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특징인 '양손학교'는 올해 '대화, 소통'을 주제로 성인 대상 사회 변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정규 프로그램'과 '양손학교' 운영에 참여할 협력단체는 문화예술 콘텐츠·교육 분야의 사업자 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을 소유한 경기도 소재 단체(기관), 최근 3년 이내의 활동실적 및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단체(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http://sscampus.kr) 또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