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창비, 안내서 시리즈 출간

도서출판 창비가 연극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안내서 '재미있다! 어린이 연극(표지)'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두 4권 시리즈로 구성됐다. 첫 권은 안내 해설서인 '우리 같이 연극할래? - 어린이를 위한 연극 길잡이'(진형민 글, 이주희 그림)이고 나머지는 희곡집이다. 진형민이 쓴 어린이 희곡 '옛날옛날 어느 마을에 - 10분 연극'(허지영 그림), 오세혁이 쓴 '이상한 게임'(이지연 그림), 김중미가 쓴 '노랑이와 백곰'(황벼리 그림)을 각 권에 실었다.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 5~6학년 교육과정에 '연극 단원'이 신설된 점을 고려해 수업과 학습이 낯선 교사와 학생이 모두 쉽게 희곡과 연극을 배우고 직접 공연도 해 보도록 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