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 관련…대구·경북 67명 추가 확진
아침부터 의심 환자 몰리는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

25일 오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4명 추가됐다. 국내 확진자는 총 977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오전 9시보다 8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60명이 추가 확인돼 이날 하루 신규환자는 총 144명이 추가됐다.

사망자가 1명 추가 발생해 사망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10번째 사망자는 58세 남성으로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다. 정확한 사망원인은 조사이다.

오후 신규환자 84명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67명(대구 44명·경북 23명)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부산 5명, 서울 4명, 경기·경남·충북 각각 2명, 울산·충남 각각 1명의 환자가 나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