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피한 인천 부동산 '봄날' 오나
정부가 12·16 대책의 풍선효과로 집값이 크게 뛴 경기도 내 5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편입시켰습니다. 이번에도 규제를 피한 인천 부동산 시장에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수원·안양·의왕 5곳, '조정대상지역' 지정
정부가 신규 지정한 조정대상지역은 수원시 영통·권선·장안구와 안양시 만안구, 의왕시입니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 LTV가 60%로 제한되고 총부채상환비율, DTI 50%가 적용됩니다.

▲인천, 수도권 64개 시군구에 경고장
인천시가 서울·경기의 64개 시·군·구에 4년 넘게 이행되지 않은 '4자 합의'를 강조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쓰레기 대란 위기를 이유로 매립지 문을 추가로 열었던 과거 합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억울하게 손님 잃은 '차이나타운'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인천 차이나타운 내 상점들의 매출이 대폭 줄고, 휴업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외식업계는 "중구청과 행정기관이 세금 유예 대책을 내놓기보다 이미지 개선에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햇습니다.

▲SK하이닉스, 자가격리 800명
SK하이닉스 신입사원이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이 알려진 지면서 자가격리 대상이 8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회사측은 이천캠퍼스 임직원은 총 1만8천여 명으로 공장 가동에는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8호선·경전철…의정부 철도망 대연장
의정부시가 전철 8호선과 경전철 연장 사업을 추진한다. 남양주 별내까지로 계획된 8호선 연장선을 의정부로 끌어오는 방안을 건의하고, 경전철을 순환시켜 연장하는 방안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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