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구 강득구 예비후보 후원회장인 김한수 배재대 부총장 부부가 지난 19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김 부총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동서지간이다. /사진제공=강득구 예비후보 선거캠프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안양만안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김한수 배재대 부총장 부부가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후원회장은 "강 예비후보의 캠프에 오니 힘이 느껴지고 승리를 예감할 수 있다"며 "강 예비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 여러분도 있는 힘껏 애써 달라"고 말했다.


이에 강득구 예비후보는 "현재 만안구는 20년간 국회의원이었던 이종걸 의원에 대한 심판론과 변화에 대한 열망이 어느 곳보다 강하다. 변화를 택할지 또 한 번 퇴행을 택할지의 중대한 갈림길에서 저는 당원들과 시민 여러분만 믿고 마지막까지 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양학 선대위 공동위원장, 최무성 새안양회 회장, 권주홍 전 안양시의원 등 90여명의 지역인사가 참석했다. 김한수 부총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동서지간으로, 강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