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산내과는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백미(10㎏) 484포를 용인시 처인구에 맡겼다.
2007년 개원한 용인아산내과는 이듬해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쌀이나 생필품, 선풍기, 압력밥솥 등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기탁해왔다.
장재남 원장은 "믿고 찾아주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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