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 전원이 3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사진제공=대진대

 대진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대진대는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졸업생 38명이 응시, 전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간호학과는 2018년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후 3년 연속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에 합격한 38명의 졸업생은 현재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에 취업한 상태다.


 대진대는 2014년 간호학과를 개설했다. 그러면서 우수 교수진과 국내 최고의 실습실을 갖추고 학생들을 지도해왔다.


 여기에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 일산병원 등 국내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학생들이 우수한 외부실습관에서 임상 실습을 통해 전문 간호인으로서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서다.


 류현숙 간호학과 교수는 "시뮬레이션 센터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짧은 기간에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라며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우수한 간호인이 배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