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서영석 부천오정 예비후보가 19일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부천시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제와 민생을 챙기고 국민의 삶이 보장되는 살기 좋은 대한민국 건설에 일조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그간의 도정 활동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깨끗한 정치, 의로운 정치, 새로운 정치의 이정표가 되도록 미래통합당과 함께 피우겠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또 지역구인 오정구를 문화 허브로 만들기 위해 멀티플렉스 영화관 유치, 미술관 설립, 다문화가족 정착을 위한 건강 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유치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오정구 지하철 확대 건설로 교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각 동별로 대형주차장을 건설해 안전한 골목길을 확보하며, 광역동 폐지와 주민센터 기능 복원, 국회의원의 면책특권 포기 등을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충남 홍성 출생으로, 2대 부천시의회 의원과 5~6대 경기도 의원을 거쳐 현재 통합신당 준비위 정치혁신 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