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프로축구단(FC안양)이 18일 2020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사진>

유니폼은 올 시즌 구단의 메인 콘셉트인 'VICTORY FCANYANG'을 베이스로, 승리의 순환을 의미하는 '뫼비우스의 띠'를 형상화 했다.

또 구단의 상징인 보라색을 바탕으로 소맷단과 깃에 블랙 컬러를 더해 FC안양의 강인함을 표현했다.

FC안양의 유니폼 제작을 총괄한 조마코리아 권종철 대표는 "2020 시즌 유니폼은 착용감이 좋은 경량의 폴리 원단을 중심으로 신축성과 통풍성 등 기능성을 최대화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

FC안양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K리그2 첫 경기를 치른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사진제공=FC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