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가 터키 안탈리아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18일부터 전남 강진에서 새로운 시즌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전남 강진은 따뜻한 날씨와 천연 잔디 등 훈련에 적합한 시설이 조성돼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강진 전지훈련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김길식 감독은 "해외에서 약 1달간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2차 전지훈련에서는 국내 환경에 적응하며, 개막전에 초점을 맞춰 조직력을 최대한 끌어 올릴 계획"이라며 "리그 개막까지 오랜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즐거움을 안겨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안산은 22일 2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본격적인 2020시즌에 돌입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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