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산학융합원 공동주최
사업·협력체계 구축 도모

인천산학융합원은 인천시와 공동으로 19일 지역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인천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인천시 항공과와 인천산학융합원이 관련 사업 공동 기획은 물론이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시 항공과와 인천산학융합원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이 날 인하대 최정철 교수의 '항공정비산업 글로벌 트렌드 & 인천시 육성 전략 제언'을 필두로 전 참가자 대상 '인천지역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양 기관 정책 협의' 등을 진행하는 등 오전 9시30분부터 6시간 가까이 10여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산학융합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시, 인하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인천지역 140여개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다.

지난 2017년 4월11일 설립됐다. '항공산업과 기계금속·뿌리산업 융복합을 통한 산학융합지구 조성과 미래지향적 신산업 육성'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