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책가방·운동화' 지원
여주시 가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초·중·고 입학생을 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 21명에게 각각 12만원 상당의 책가방과 10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지원했다.
올해로 두 번째로 실시하는 책가방 전달사업은 새학기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하는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고, 저소득층 가구 부모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가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남신우 가남읍장은 "예비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에게 새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책가방을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다니면서 자신의 꿈도 무럭무럭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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