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허청회(50) 국회 보좌관이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허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10시30분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엔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포천·가평 지역구 제21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그는 포천초·중, 의정부고를 거쳐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2008년부터 12년간 김영우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허 예비후보는 "포천·가평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선 '준비된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는 많은 분의 뜻에 공감해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포천·가평의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40대 젊은 후보로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지역을 위해 중앙부처와 청와대를 직접 뛰어다니며 지역 문제를 해결해왔다"면서 "그동안 국회에서 일했던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살려 총선에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포천·가평=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