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 여섯 번째 향토문화총서인 <연수구 역사문화기행>을 발간했다.
 
인천 역사의 뿌리이자 줄기인 연수구의 역사문화를 담아낸 <연수구 역사문화기행>은 성인들의 '역사문화기행'을 위한 안내서이면서, 어린이 및 청소년들 위한 교육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교과서로 연수구의 가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문화원 조복순 원장은 "<연수구 역사문화기행>은 연수구를 문학산과 5개 지역으로 나누어서 각 지역에 있는 문화유적지와 꼭 가볼 만한 장소를 소개한 책"이라며 "이 책을 가지고 연수구의 곳곳을 탐방해보면서 우리 고장 연수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문화원은 2014년부터 향토문화총서로 <연수구의 문화유산>, <연수구의 역사Ⅰ>, <연수구의 역사Ⅱ>, <연수구의 인물>, <연수구의 금석문>을 차례로 발간해왔다.
 
새롭게 발간된 <연수구 역사문화기행>은 연수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민자치센터, 도서관에 배포됐으며 열람을 원하는 연수구민은 가까운 도서관이나 연수문화원에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