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청장 이준섭)은 지난 11일 청사 회의실에서 2020년 여성·청소년 기능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인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인천청과 10개 경찰서가 의지를 다지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주요 치안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근식 인천청 2부장은 "경찰의 사회적 약자 보호는 국민 신뢰를 얻기도 하지만, 미진한 업무 수행은 질타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며 "약자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배려가 실천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