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철영·송명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을 전하는 가좌3동 이웃愛(애) 저금통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및 관내 업체 등에 저금통을 전달해 지역 주민의 주머니 속에 잠자고 있는 우수리 돈을 수집해 사랑 나눔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2~3월 집중 배부 기간을 거쳐 올해 말까지 모금이 이뤄진다.

송명자 가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소중한 나눔의 손길이 닿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자생단체와 협업해 모금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