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승근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청년과 장애인을 연일 만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7일과 10일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청년들과 경기도 지체장애인협의회 회원들을 잇달아 만났다고 11일 밝혔다.
7일 사무실을 찾은 청년들은 20여 년간 이곳을 지켜 온 아버지 세대로부터 지금까지 바뀐 게 없이 쇠퇴하고 있는 평택갑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임 예비후보는 "지역 간, 세대 간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을 청년들의 고민이 정치인으로서 매우 안타깝다"며 "양질의 지역 일자리 확충과 나랏일 공약인 청년·신혼부부 장기주택 사업을 반드시 실현해 청년들이 꿈을 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10일에는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 지회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 예비후보는 장애인과 지회 사무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강화, 일자리 확충,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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