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수단 5개 종목 52명 참가
제17회 장애인동계체육대회 참가를 앞둔 인천선수단이 종합 10위를 목표로 잡았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는 2월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5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우보드, 빙상, 컬링, 아이스하키)에 걸쳐 52명(선수22명,임원 및 보호자 3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천선수단은 알파인스키에서 동메달 3개, 휠체어컬링 및 아이스하키에서 8강 이상 거두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종합 순위는 10위를 바라본다.
이중원 총감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열악한 훈련환경 속에서 끝까지 훈련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고 없이 우리 선수들이 기량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마지막 날까지 현장에서 꼼꼼히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는 17개 시·도 선수단(922명)이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빙상(쇼트트랙),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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