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윤도현 인스타그램

 홀트아동복지회는 록밴드 YB 팬클럽(ybeez)이 윤도현의 생일(2월3일)을 맞아 위가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홀트아동복지회로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ybeez'는 평소 YB 멤버들이 생일을 챙기기 힘든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함께 하기 위해 YB 다섯 멤버 생일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가수와 팬이 함께하는 후원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지원해주신 후원금 전액은 위기가정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도현은 방송 예정인 SBS 'FIL' 채널의 음악 교육 예능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를 촬영하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윤도현은 음악 수업이 없는 미얀마 아이들이 자신이 가르쳐주는 동요를 잘 따라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으며, 아이들의 일상이 늘 이랬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촬영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YB 팬클럽(ybeez)은 앞으로도 멤버들의 생일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고양=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