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이 숨지는 등 12명의 사상자를 낸 양주시 가죽공장 폭발사고에 대한 경찰 등 합동감식이 3일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노동노동부,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함께 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이 일어난 보일러실의 잔해들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며 "폭발 충격에 외부로 날아간 보일러 파편은 상당 부분 수거한 상태고, 현장에 남은 파편을 비롯해 보일러실을 전반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