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2020년 부평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티켓을 제작했다. 기념 티켓은 아트센터 10주년의 의미를 담아 올해 1년간 부평아트센터와 부평문화사랑방의 기획공연·전시 티켓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지난해 10월, 부평아트센터의 로고를 변형한 10주년 기념 로고(이미지)를 사전 제작했다. 부평아트센터의 로고의 'ㅂ'을 상징하는 조각보들이 둥글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재탄생되어 숫자 '10'을 상징하였으며, 상단의 삼각형 이미지로 폭죽을 형상화시켜 축하의 의미를 담았다. 10주년 기념 티켓에는 이 기념 로고와 함께 부평아트센터 일러스트 이미지가 삽입됐다.

부평아트센터는 2010년 4월2일 개관하여 부평구민들을 위한 공연, 축제, 교육, 생활문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인천 부평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제2차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부평아트센터는 다각화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 중심지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0년 부평구문화재단의 공연·축제프로그램은 지난달 16일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뮤지컬 알사탕, 부평초록누리축제, 솔아솔아 음악제, 브런치콘서트, 우수 연극·클래식 시리즈,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 창작뮤지컬 헛스윙밴드 등 풍성한 무대가 준비된다. 또 부평작가열전, 어린이체험전시, 부평영아티스트 전시, POP Prize, 미술품자선경매 등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가진 전시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032-500-2000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