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원활한 임야 관리를 위해 28일 시장실에서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대영 용인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산림조합과 관내 사유지 숲 가꾸기를 위탁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은 12월까지 처인구 해곡동 등 42필지 580㏊의 임야에서 큰나무가꾸기(70㏊), 어린나무가꾸기(50㏊), 풀베기(350㏊), 덩굴제거(10㏊),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가꾸기(100㏊) 등의 작업을 위탁받아 수행한다.

시는 국·도비를 포함한 예산 10억여원을 지원하고 현장 지도·점검, 민원 처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협력키로 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