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용인시갑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화영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맡기로 했다.


 이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캠프마다 이낙연 전 총리를 후원회장으로 모시겠다며 러브콜을 보내는 등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이 전 총리가 자신의 후원회장직을 흔쾌히 승낙했다"며 "그만큼 용인 처인에 대한 당과 이 전 총리의 애정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더 강한 대한민국·새로운 처인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 전 총리는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한편 '정치 1번지' 종로 출마를 선언하는 등 이번 선거 여당 필승 카드의 핵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화영 예비후보 후원회 사무소는 28일 용인시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서류를 접수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