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 송도컨벤시아에
운영·체험존 등 3개 공간 구성
시내 관광명소·시설 정보 제공
▲ 국내 최초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 문을 연 '스마트마이스 라운지'.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최초로 송도컨벤시아 1층에 스마트마이스 라운지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총면적 276㎡ 규모로 조성된 라운지는 스마트마이스 운영존, 체험존, 프리미엄 라운지(북카페·게임존)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운영존은 빅데이터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인천의 주요 관광지와 송도컨벤시아의 유출입 인원을 확인할 수 있다. 컨벤시아 내 유동인구, 미세먼지, 인천시티버스 노선별 현황 등 유익한 스마트마이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체험존은 마이스 고객인 주최자, 참가기업, 방문자에게 맞춤형 스마트 마이스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VR을 통해서 인천 및 송도컨벤시아 관광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AR을 통해 연중 내내 즐기기 좋은 인천의 관광 및 이벤트를 증강 현실로 만나볼 수 있으며, 홀로그램을 통해 인천시티버스 노선별 관광 정보를 입체 영상과 자막으로 확인 가능하다.

프리미엄라운지(북카페+게임존)는 누구나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공익적 휴게 공간이다.

북카페는 융복합산업(ICT+MICE)의 이해를 위해 ICT(과학)과 마이스(관광, 인천) 관련 도서를 비치했다.

게임존은 남녀노소 다양한 액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마이스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4차년도 기간에 맞춰 스마트마이스 라운지를 구축 운영하게 됐다"면서 "예비운영 기간 인천시 공공앱인 마패(마이스패스) 설치가 2배 증가될 정도로 스마트마이스 라운지가 스마트마이스를 체험하고 활성화시키는 핵심 공간, 누구나 언제든지 즐기는 공익 목적의 휴게 공간으로서 마이스 고객 및 인천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