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2월 3일부터 17일까지 2020년 공모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사진은 꿈다락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습./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2월 3일부터 17일까지 2020년 공모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2월 3일부터 17일까지 2020년 공모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올해 공모지원사업은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과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 우선 시행되며,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이 추후 진행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은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구분되며, 일반공모는 학령기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의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기획공모의 경우 문화예술교육 단체의 경력과 성향에 따라 프로그램 연구형과 성장형으로 구분해 문화예술교육단체가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 수요를 고려한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일반공모는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프로그램과 함께 자체 공간을 운영하고 지역 거점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획공모는 최고 3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지원사업은 2월 17일 접수 마감 이후 결격사유, 서류 미비 등을 확인하는 행정심사와 서류심의를 통해 총 선정 단체의 1.5배~2배수를 선정하고, 단체별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 발표는 3월15일 예정이다.


 2020년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공모지원사업 설명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인계사옥 3층 다산홀에서 진행되며, 사업 안내와 신청양식 등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ggarte.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