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아동 친화 도시는 1989년 196개국이 비준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며, 18세 미만 모든 아동의 성장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과 삶의 질,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권을 보장하는 도시를 말한다.


 아동 친화 도시의 10가지 원칙을 충족한 도시를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것으로 4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용인시는 올 상반기에 아동 친화 도시 현판 제막식을 열 예정이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