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낮 12시 53분쯤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단지 내에서 보행자가 재활용품 수거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는 재활용품 수거에 나선 5t 화물차가 후진하던 중 주민 A(67·여)씨를 치어 발생했다. 차량에 부딪힌 A씨는 넘어졌고 이어 뒷바퀴에 깔리면서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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