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표 관광 콘셉트인 '평화역사이야기여행'을 추진할 사업관리단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과 함께 22일부터 2월11일까지 2020년~2021년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이하 테마여행 10선) 권역별 사업관리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평화역사이야기여행'은 인천을 주축으로 경기도 파주, 수원, 화성과 동시에 진행 중이다.

문체부는 "테마여행 10선은 지리적 인접성과 문화·관광자원의 유사성을 가지고 있는 3~4개 지역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관광지 환경 개선과 관광콘텐츠 확충, 지역 간 연계망 구축,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5개년 사업(2017~2021년)" 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될 사업관리단은 2년간 해당 권역의 연계망 구축과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총괄 조정한다.

공모 방법 등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누리집(www.tdi.re.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최종 선정 결과는 접수 완료 후 제출서류 평가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2월17일에 발표한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