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어제와 오늘을 사진으로 그려낸 책자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인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집이 발간됐다.
인천시는 <OLD BUT NEW, 오래된 그래서 새로운>, <인천, 사람> 등 2권의 신간 서적을 펴냈다고 21일 밝혔다.
<OLD BUT NEW>는 개항과 산업화 시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는 인천의 변화상을 기록했다. 인천항과 월미도, 부평 미군기지, 야구와 축구의 역사 등이 과거와 현재 사진으로 담겼다. 김진국 <굿모닝인천> 총괄편집국장과 정경숙 편집장이 글을 썼다.
<인천, 사람>에는 각자 영역에서 땀흘리며 인천 사람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임순례 영화감독, 유사랑 시사만평가, 김연식 그린피스 항해사 등 19명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이들 신간 서적은 인천시민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된다. 인터넷 서점과 포털 사이트 등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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