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중앙동에 있는 푸른유치원은 지난 20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원생 80명이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기부했다.

푸른유치원의 사랑의 저금통 나눔은 2007년부터 14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고사리손으로 직접 만든 저금통에 부모의 심부름 등 착한 일을 해 정성스럽게 모은 용돈과 군것질을 하지 않고 모은 동전을 모아 기부한 것이어서 더욱 소중하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박은영 동장은 "해마다 푸른유치원 아동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을 수 있어 너무나 뿌듯하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나눔에 대해 인식하고 건강한 어른이 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어린이들이 용돈을 모아 맡긴 모금액은 89만6760원이며, 이렇게 모인 사랑의 성금은 중앙동 희망온누리에 기탁해 중앙동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