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낙우회는 지난 20일 백군기 시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멸균우유 456상자(9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제춘 용인낙우회 회장은 "설을 앞두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주려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용인낙우회는 지역 내 젖소사육농가 28곳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