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선부2동 후원금 및 협의체 자원연계를 통해 마련됐으며, 위원들이 떡국떡, 유과, 과일, 백김치 등을 정성껏 포장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영철 민간위원장은 "설날맞이 나눔행사를 통해 홀몸거주노인, 장애인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넉넉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순철 선부2동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떡국을 나누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는 것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선부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 복지사각지대 예방 및 발굴을 위해 똑똑 안녕하세요! 홀몸거주노인 1대1 방문 매칭, 무엇이든 도와드립니다! 선부2동 119 서비스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