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안양시명예시민과장회 제12대 회장에 왕계자(사진) 명예시민과장이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양시명예시민과장회는 1994년 전국 처음으로 민원안내 봉사단체로 위촉됐으며, 하루 2명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사 민원실에서 차량등록, 여권 민원안내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매년 워크숍을 통한 친절마인드를 제고와 김장 및 이웃돕기 봉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17년에는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임 양채원 회장에 이어 앞으로 2년간 안양시 명예시민과장회를 이끌 왕계자 회장은 "그간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을 살려 진정으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명예시민과장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