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는 2020년 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양평군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양평병원은 설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 전담 의사를 지정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토록 대비하고, 병·의원과 약국은 군과 협조해 주민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최대한 줄이고자 연휴기간 중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비상진료대책 상황실(031-770-3507)을 설치해 의료기관 및 약국의 진료·운영 일정을 안내하고, 대형사고 등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하는 등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평군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http://www.e-gen.or.kr) 모바일에서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연휴기간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양평=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