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2020년 첫선을 보이는 브랜드 콘서트 시리즈 '오페라정원'과 함께 할 젊고 역량 있는 성악가들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페라정원은 애초 오페라의 형식은 유지하면서 무대와 소품, 의상 등을 최소화해 관객들이 성악가의 노래와 연기에 집중해 오페라를 좀 더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무대다.
자격은 국적에 상관없이 성악전공자(4년제 대학 성악과 재학 또는 졸업 이상)로 700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에서 오페라 공연(갈라 제외)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1차 동영상 오디션과 2차 실기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다.
응모는 22일 오후 5시까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e-mail(audition@snart.or.kr)로 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2월14일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페라정원은 '세비야의 이발사'(4월18일), '피가로의 결혼'(7월11일), '가면무도회'(9월12일), '로미오와 줄리엣'(12월12일) 등 총 4회 공연하며, 17일부터 예매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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