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하남유니온타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절주 실천 및 금연 캠페인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날 송년회 등 잦은 술자리에서의 과음 예방을 위한 절주 실천수칙 등 올바른 음주문화를 제시하고,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간접흡연 폐해를 알리는 동시에 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했다.
또 상담을 통해 시민 10명이 금연을 결심해 이동금연클리닉에 등록해 앞으로 6개월간 금연 상담, 일산회탄소 측정, 금연 보조제 제공 등 전문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금연클리닉 이용을 원하시는 사람은 보건소 금연클리닉(031-790-69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새해 계획했던 금연 및 절주 결심 의지를 다시금 다져서 올해엔 꼭 금연에 성공해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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