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15일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RCHC(Red Cross Honors Club) 15호 회원으로 가입하며 1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지사 접견실에서 열린 RCHC 가입식에는 홍 회장과 이경호 적십자 인천지사 회장을 비롯해 김창남 부회장, 홍희자 인천지사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다.
홍 회장은 지난 2001년 국내에 아울렛 개념이 생소하던 시절 최초로 패션 마리오아울렛을 선보인 인물이다. 현재 마리오아울렛에는 750여개에 이르는 국내외 유명브랜드가 자리잡고 있다.
홍성열 회장은 "경제 여건이 좋지 않지만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기부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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