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대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영달, 강원식)가 지역 어르신들 대상으로 '사랑의 붕어빵 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3년 전부터 협의체가 진행해온 사업으로 매년 겨울이면 각 마을 경로당을 돌며 직접 구운 붕어빵을 나눠준다. 지난 14일부터 3월6일까지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붕어빵 재료는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마련되며, 대청면 주둔 해병대 6737부대 군 장병들이 붕어빵을 만든다.

강원식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서로 돕고 의지하는 따뜻한 대청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및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