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 모집 결과 14.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정시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 내 126명 모집에 1807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정시 122명 모집에 1588명이 지원한 13.02대 1의 경쟁률 대비 1.32대 1 상승한 수치다.


 물리치료과는 63.8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간호학과 42.55대 1, 작업치료과 28대 1, 항공서비스과·공간디자인과 19대 1, 임상병리과 18.75대 1, 치위생과 16.38대 1의 순이다.
 면접은 15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험생은 모두 응시해야 하며,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AI 면접이 실시된다.


 공연예술과와 실용음악과는 오는 21일 실시 고사가 진행된다. 합격자는 2월4일 밮표된다.
 한편, 경복대는 졸업생 2000명 이상의 수도권대학에서 2년 연속(2017∼2018년)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선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된 바 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