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은 13일 엘리트프랜즈를 시작으로 경자년 새해르 맞아 지역의 기업을 방문해 노동자들을 격려했다./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버팀목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소공인과 중소기업 현장을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임 시장은 지난 13일 오전 11시쯤 ㈜엘리트프랜즈 방문을 시작으로 ▲㈜쿨원 ▲㈜동양고무화학 ▲㈜동원파츠 ▲㈜동남 등 5개 기업을 마라톤 방문하고, 시흥시 경영인 연합회 기업인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등 기업 현장과 소통했다.


 시는 시흥스마트허브를 비롯해 시화MTV와 매화산단,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등을 보유한 국내 제1의 제조산업 집적지다.


 단순히 지리적으로 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것을 넘어 구성원간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임 시장은 "지역경제의 핵심주체인 제조업이 살아야 우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시가 첨단 제조산업기지로 진화하고, 청년과 신산업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내 기업에 대한 지원과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