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동계 행정체험연수 대학생 참여자 70명을 대상으로 구정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남동구에 대한 애향심과 함께 주요 구정 사업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견학은 소래역사관 방문과 청년창업지원센터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청년창업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우리 구가 청년 정책과 창업에 얼마나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지 알게 됐다"며 "지역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구정에 대한 이해와 구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구민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