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근로사업 대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4월29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시는 사업일 기준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의 하남시민 가운데 정기적인 소득이 없고 구직이 쉽지 않은 재산 3억원 이하인 신청자 중 100여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시청 각 부서의 서비스지원 사업과 환경정화 사업, 그 외도 공공사업 등의 간단한 노무나 단순 서비스 업무 대상자와 부서의 요구를 고려해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구자훈 과장이 강서로 나서 '공공근로사업 분야 산업재해예방 안전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김희태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하남시의 취약계층과 청·장년층을 비롯해 시니어 어르신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와 더 나은 공공근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