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참여형 체납관리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59명으로, 지난해 25명보다 34명 늘어났다.


 희망자는 오는 20~22일 시 홈페이지(채용공고)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하남시청 세원관리과 체납관리팀(031-790-5149)으로 방문·등기우편 또는 이메일(yun1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면접과정 등을 거쳐 내달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3월2일부터 11월20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의 주소지 및 사업장 방문·상담 등을 통해 체납사실을 안내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의 체납자 실태조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