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출 파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지하철 3호선 대화~운정 노선연장이 백지화된 것에 대해 정부여당 일원이자 파주 정치인으로서 시민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하며, 반드시 임기 내에 착공 및 완공시키겠다고 했다.
조 후보가 첫 번째 정책공약으로 '백지화된 지하철 3호선 대화~운정 노선연장을 다시 살리겠다'고 한 것은 20만 파주 운정신도시 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지하철 3호선 대화~운정 노선연장 사업이 모든 것이 백지화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함에도 파주 운정 시민들이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조 후보는 지하철 3호선 대화~운정 노선연장 사업이 백지화된 것을 자신의 강한 추진력과 폭넓은 중앙인맥을 활용해 반드시 임기 내에 착공 및 완공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화역에서 지하철 3호선 대화~운정 노선연장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법적으로 2단계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우선 국토부 소관 철도건설법에 의한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돼야 하며, 기획재정부 소관 국가재정법에 의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거나 면제받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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