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초대 평택시체육회장에 이진환(71·사진) 전 평택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평택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단일후보로 체육회장으로 추대된 이 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오는 16일부터 민선 초대 체육회장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초대 이 회장은 체육회 상근 부회장 재직 시 직원 간 화합과 조직 내 공직기강 확립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는 평가다.

이진환 회장은 "'스포츠는 복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며 "체육회에서 상근 부회장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51만 평택시를 건강한 체육 복지 도시로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