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상호문화도시 조성과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육 담당 강사 18명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사들은 서류심사와 강의시연 및 면접심사를 통해 공개 채용돼 외국인주민지원본부가 운영하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기초반을 맡아 과정별 탄력적 시간제로 근무하게 된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된 한국어 강사들은 문화와 언어가 다양한 외국인주민 교육생을 위해 최일선에서 내실 있는 한국어 교육 및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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